애플, 재생에너지 생산량 13.7 기가와트(GW)
협력사 모두 재생에너지 사용 약속
애플이 전 세계 협력사와 재생에너지 사용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애플 협력사는 28개국 250여 개 사로 2030년까지 애플 제품에 납품하는 모든 공장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애플은 2030년까지 모든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생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그린 본드 진출을 공개하며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대규모 태양광 저탄소 설계, 에너지 효율, 탄소 제거 등을 목표로 한 투자 계획이었습니다.
팀 쿡 애플 CEO는 “애플은 당사 운영에 있어 탄소 중립을 달성한 상태이며, 기후 변화라는 긴급한 과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날마다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 세계 협력업체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에 더욱 많은 재생 에너지를 추가하고 차세대 친환경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기업의 딜레마
이제 한국의 삼성, LG 그룹은 딜레마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원하는 것은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기 생산인데 한국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스탠다드와는 상반되게 원전 투자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재생에너지 지원을 크게 늘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100%를 삼성전자에서 사용해도 부족할 수준의 생산량인데 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리지 않을 경우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의 생산 이후 수출 어려움에 놓일 수 있습니다.
선진국의 새로운 사다리 걷어차기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다리를 치우기 전에 올라가야 하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는 뒤척뒤척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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