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반대에도 MR 헤드셋 연내 출시 강행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가 디자인팀 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합 현실(MR) 헤드셋의 연내 출시를 밀어붙였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연내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MR 헤드셋은 올해 헤드셋 시장 최고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MR은 VR·AR(가상·증강현실)을 결합한 것으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뒤섞어서 보여주는 기기입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MR(혼합현실) 헤드셋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헤드셋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융합해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는 장치로 여겨진다.
Cook은 과거에 AR 및 VR 기술에 대한 열정을 표명했으며 이제 Apple이 MR 공간으로 크게 진출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헤드셋이 언제 출시될지 또는 정확한 기능이 무엇인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Apple 팬과 기술 애호가 모두 이 신제품 출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유형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MR은 현실 세계에 가상 객체를 배치하고 물리적 객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공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환경을 만듭니다.
MR 기술은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하여 사용자 주변의 물리적 공간을 추적하여 가상 개체를 현실 세계에 배치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가상 객체가 단순히 현실 세계에 오버레이되는 기존 AR보다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MR의 잠재적인 응용 프로그램 중 하나는 플레이어가 기존 VR 또는 AR보다 더 사실적인 방식으로 가상 개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MR은 교육, 건축 및 디자인과 같은 다른 분야에도 잠재적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MR은 우리가 디지털 콘텐츠 및 주변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흥미로운 신기술을 나타냅니다.
팀 쿡이 MR의 연내 출시를 강행하는 건 이 기기가 쿡의 대표작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FT는 분석했다.
FT는 “MR 헤드셋은 전적으로 쿡이 총괄한 애플의 첫 번째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심지어 워치 모두 2011년에 사망한 스티브 잡스에 의해 원래 고안된 것”이라고 했다.
애플은 오는 6월 MR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1년 간 약 100만대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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