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도 협력사 공장 화재로 아이폰 공급망 혼선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폭스링크와 조립시설 화재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州) 티루파티 지구에 있는 폭스링크의 조립시설에서 화재가 2개월 간 영업 재개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폭스링크는 아이폰 충전 케이블을 공급하는 애플의 인도 현지 협력입니다. 폭스링크의 조립 시설 화재가 발생으로 공장 기계의 절반이 소실되고 1,200만 달러(약 160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현장에 빠른 출동 덕분에 화재 진압이 빨랐고, 옆 공장, 재고 창고 등으로 번지지 않아 피해를 줄였습니다. 경찰청 발표에 의하면 "세 창고 중 가장 큰 창고는 불에 탔지만 다른 두 곳은 안전하다. 가장 큰 창고는 폭스링크의 모든 생산이 이루어 지는 곳"..